해외건설, 소프트 부문이 미래 - 유일호 국토교퉁부 장관_[비즈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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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발주처 재정에 의존하는 도급형 사업보다는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의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발굴·기획, 금융조달, 운영·보수(O&M) 등 소프트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야 한다.


 최근에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신흥국뿐만 아니라 주로 국가 재정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중동 지역 국가들도 민자 사업을 늘려가는 추세다. 이번에 방문한 쿠웨이트의 경우도 2008년 설립돼 민자 사업을 담당하던 민자기술국을 최근 민자사업청으로 개편하고 민자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우리의 개발 경험과 특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진출 지역 및 공종 다각화에 나서야 한다. 한국형 신도시 모델을 개도국에 전수하고, 건설과 정보기술(IT), 빌딩정보 모델링(BIM) 등 첨단 분야를 융합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해야 한다.
(이하 생략)

출처 : 중앙일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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