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800억 줄인 비법은요…GS건설 BIM 프리콘스트럭션

오원규 GS건설 건축프리콘팀장

프리콘으로 발주·시공 등 팀플레이
미리 설계변경 리스크 차단 효율적

 

 

 

                                                    오원규 GS건설 건축프리콘팀장이 BIM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기사 전문은 아래의 출처 참조 하세요 ~~~~~

 

GS건설의 건축프리콘팀을 이끌고 있는 오원규 팀장은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프리콘이란 프리 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의 준말로 발주처나 설계자, 시공사 등 공사에 관여하는 다양한 주체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초기 단계부터 하나의 팀을 구성해 진행해 나가는 방식을 뜻한다.   일반적인 공사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보면 발주처를 중심으로 설계와 시공, 협력사 등이 각기 따로 얽혀있는 반면 프리콘 방식을 적용하면 모든 주체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게 차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방식이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큰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오 팀장은 2000년대 중반 해외 건설산업 연구차 미국 터너에 파견갔을 당시 이 같은 기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공사비를 아낀 담당자는 '이렇게 비용을 아끼면 다음에 다른 공사를 주문할 때 우리 회사를 먼저 염두에 두고 계속 일을 맡길 텐데 그게 결국은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라고 하더라"며 "이런 문화가 있다면 기술자도 자부심을 갖고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야구구단인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스타디움은 빌딩인포메이션모델링(BIM) 방식을 적용해 비용을 줄였다. 원리는 간단하다. 설계단계부터 3D 방식으로 미리 시뮬레이션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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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사원문 아시아경제신문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5111049123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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